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 - 좋은 대학을 가야만 성공할까?
– 『돈의 속성』을 읽고,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
우리는 자주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선생님, 이 대학 가면 돈 많이 벌 수 있나요?”
“어디 가야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요?”
“문과인데 돈 잘 버는 진로는 뭘까요?”
물론, 그런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입시란 어찌 보면 현실이니까요.
더 좋은 대학, 더 좋은 기업, 더 많은 연봉.
마치 그것이 ‘성공한 인생’의 순서도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오늘, 그 틀을 조금 깨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에서 그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는 법
김승호 회장은 말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보다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라.”
이 말이 처음엔 참 추상적으로 들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결국 바라는 삶의 모습은 '돈이 없어 불안하지 않은 삶' 아닐까요?
📌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돈을 대하는 자세’와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입니다.
🧠 공부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대학에 가면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그 직장을 다니면 돈을 번다는 식의 단선적인 사고는
우리를 결국 ‘돈을 좇는 삶’으로 이끕니다.
그러다 보면,
✔ 월급이 적다는 이유로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 안정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적성에 맞는 길을 포기하고,
✔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잃는 아이러니를 겪게 됩니다.
『돈의 속성』은 이렇게 말합니다.
“돈은 철저히 태도에 따라 움직이는 존재다.”
즉, 돈을 존중하고, 뚜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오히려 ‘따라온다’는 것이죠.
🎯 지금 여러분이 해야 할 일
그러면 학생인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 ‘왜 공부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기
- 남보다 잘나기 위해서?
- 돈 많이 벌기 위해서?
- 아니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 자신의 '돈 철학' 만들기
- 지금부터라도 용돈을 어떻게 쓰는지,
어떤 소비에 흔들리는지 관찰해보세요. - 돈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일으키는지 파악해보세요.
- 지금부터라도 용돈을 어떻게 쓰는지,
- 대학은 목적이 아닌, 선택지의 확장임을 기억하기
- 좋은 대학은 삶의 지도를 넓혀줄 뿐,
그 안에서 어떤 길을 걸을지는 나 자신이 정해야 합니다.
- 좋은 대학은 삶의 지도를 넓혀줄 뿐,
🙋 선생님으로서 하고 싶은 마지막 이야기
저는 여러분이 돈이 없어서 불안한 삶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씁니다.
좋은 대학은 단지 '도구'입니다.
진짜 중요한 건 그 이후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부디, ‘돈을 벌기 위해’ 공부하지 마세요.
‘돈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공부하세요.
그리고 결국엔, 돈에서 자유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오늘도 DS입시연구소는 여러분의 삶의 기준을 함께 고민합니다.
공부는 ‘삶’을 위한 도구이지,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닙니다.
📚 추천 도서
- 김승호, 『돈의 속성』
- 김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미경, 『나의 커리어 코칭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