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수시, 수능 최저 없는 대학 어디일까? (+학부모님들, 학생들 입시 이제
✅ DS 입시연구소가 다시 정리한 올해의 수시 지원사항 총정리
DS 입시연구소 소장입니다. 치열한 입시 때문에 많이들 힘드시죠.
오늘 이 블로그를 읽으면 <교과 성적 산출방식, 수능 최저 유무 등>에 대하 구체적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025 수시모집에서 교과 전형은 단순히 ‘내신 전형’으로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수능 최저 기준을 도입하거나 완화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입결의 양상 자체가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작년 평균 등급’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제는 각 대학의 교과 성적 산출 방식, 수능 최저 유무,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식까지 분석해야 제대로 된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본문1 핵심 정보
🎯 2025 교과 전형, 꼭 체크해야 할 변화 5가지
- 교과 성적 산출 방식이 대학마다 다르다
단순히 "평균 등급"만 보는 건 위험합니다. 어떤 대학은 주요 과목만 반영하고, 어떤 곳은 전 과목을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동국대는 상위 10과목만 산출에 포함하기 때문에, 일부 과목 성적이 낮아도 전체 내신이 끌어올려질 수 있습니다.
이수 단위 반영 여부, 석차 기준인지 절대평가인지 등 세부 기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진로선택과목 평가 방식이 입결에 직접 영향
성취도 A/B/C는 단순 표시 같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이 비율을 점수로 환산합니다.
예컨대 서강대나 고려대는 A를 받은 비율이 낮을수록 해당 점수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입니다.
즉, A를 받더라도 누구나 받는 A냐, 어렵게 받은 A냐에 따라 실제 등급이 1~2등급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진로과목을 정성 평가로만 반영하는 대학은 성적보다는 서류 맥락이 중요합니다. - 수능 최저 기준 도입·완화 대학이 늘어났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교과 전형에 수능 최저를 새로 도입했고, 서강대는 기존 3합6에서 3합9로 완화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충족률을 높이며 입결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서강대는 자연계열 충족률이 59% → 71%로,
인문계열은 69% → 78%로 껑충 올랐습니다.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지, 어느 정도 충족률이 나오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졸업생과 재학생의 반영 학기 기준이 다르다
이화여대, 서울과기대 등은 졸업생의 내신을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합니다.
또한 졸업생 지원을 제한하거나, 추천형 전형에서 출신 고교 추천이 필요한 대학도 있습니다.
졸업생이 수시 교과 전형을 노릴 경우, 본인이 반영되는 내신 학기와 지원 가능 자격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 전형 방식 변경은 곧 입결 변화로 이어진다
연세대는 면접 폐지 후 교과 100% + 수능 최저로 전환했고, 한양대는 교과 90% + 정성 평가 10%로 개편했습니다.
고려대는 서류 반영 비율을 20% → 10%로 축소하여, 실질적으로 교과 점수의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이처럼 전형 요소가 바뀌면 작년 입결을 그대로 참고하기 어렵습니다. 변화된 전형 방식과 입시 결과를 동시에 비교 분석해야 실수가 없습니다.
✅ 이것이 핵심
📊 수능 최저 기준의 유무, 누가 유리할까?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전형은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전략적으로 활용 가치가 큽니다.
특히 의대처럼 최저 기준이 까다로운 경우, 실제로 충족률이 30%에 불과해 교과 성적이 낮아도 합격 가능성이 생깁니다.
즉, 최저를 맞추기만 한다면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구조가 됩니다.
반대로 수능 최저가 없는 전형은 모든 지원자가 자동으로 평가 대상이 되기 때문에 지원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결과적으로 교과 성적 경쟁이 훨씬 치열해집니다.
충원률도 줄어들며, 같은 내신이라도 실제 합격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최저 기준이 없다는 건, 평가 기준이 내신+서류+면접 등으로 분산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내신 평균 등급보다는, **내신 구조의 유리함(가중치, 반영 방식)**과 전형 요소별 강점 분산이 더 중요해집니다.
교과 전형은 사실상 ‘단순한 내신 게임’이 아니라 정교한 구조 분석 게임입니다.
혹시 추가적인 수시정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주저 없이 👉 내친 김에 의대 입시 구조 변화 까지 를 꼭 읽어주세요!
✅ 이제는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이기는 입시
지금의 교과 전형은 단순히 “내신 몇 등급이면 가능할까?”를 묻는 전형이 아닙니다.
같은 2.7등급도 어떤 대학에선 붙고, 어떤 대학에선 떨어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학마다 평가 구조가 다르고, 그 안에 수험생마다 각기 다른 유불리의 조건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변화가 두려운 건 아닙니다.
정보를 정확히 알고, 구조를 해석할 수 있다면 누구보다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수시에서 성공한 많은 학생들은, 결국 “등급이 높아서가 아니라, 구조를 똑바로 읽어서” 붙었습니다.
2025학년도 입시는 혼란스럽지만, 그래서 더 명확합니다.
“최저가 있는 전형”과 “최저가 없는 전형” 모두 기회가 있고, 각자에게 맞는 전형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DS입시연구소는 단순한 ‘입결 숫자’가 아니라,
그 안의 맥락과 구조, 그리고 당신의 가능성을 함께 봅니다.
흔들릴 수 있습니다. 피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걸음 더, 정확히 나아가면 분명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당신의 길 위에 따뜻한 정보이자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랍니다.
괜찮습니다. 잘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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