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가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한층 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전략과 꾸준한 학습 습관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중요한 7가지 수능 준비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1. 수시 원서 접수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수시 원서 접수를 했다고 해서 곧바로 합격이 보장된 것은 아닙니다. 수시 지원 후에도 면접 준비와 논술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저 등급을 맞추는 것은 기회의 문을 여는 것이지 합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지막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2. 2학기 학생부 관리도 놓치지 마세요!
몇몇 대학은 2학기 학생부도 평가에 반영하므로 출결 및 내신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1학기에 비해 동기부여가 줄어들 수 있지만, 수능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학생부 성적도 끝까지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입니다.
3. 수능에 맞춘 컨디션 관리가 필수입니다
수능은 단 하루의 시험이지만,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학습 패턴을 잡고, 오전 8시부터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학교 생활 중에도 졸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9월 모의고사가 쉬웠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6월 모의고사는 어려웠고, 9월 모의고사는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수능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실력을 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5. 실전 모의고사 너무 많이 풀지 마세요
실전 모의고사는 중요한 연습 수단이지만, 너무 많이 풀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3등급 이하의 학생은 개념 복습과 약점 보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모의고사는 주 1~2회 정도로 적당히 조절하고, 틀린 문제를 오답 노트에 정리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세요.
6. EBS 교재는 꼭 풀어보세요
EBS 교재는 수능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수학이나 국어에서 EBS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의 원교재를 풀어보고 여러 번 반복해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EBS 교재는 중요한 실전 대비 자료입니다.
7. 수리 논술도 함께 준비하세요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 대비는 수능특강 또는 수능완성 문제를 하루에 한 문제씩 풀어보고, 해설지와 비교하면서 논리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해설지를 적어보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력과 답안 작성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수능 준비는 단지 성적을 올리는 것뿐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 습관과 정확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전략들을 참고하여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시험 당일에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 나가세요.